2025년 한국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0,03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전년도 9,860원에서 1.7% 인상된 금액으로, 한국의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0,000원을 넘어서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약 209만 6,270원이 됩니다.
이번 인상률은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노동계에서는 물가 상승을 고려해 더 큰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사용자 측에서는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노동계와 사용자 측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 같은 타협안이 채택되었습니다.
2025년 최저임금(10,030원)은 2024년 최저임금(9,860원) 대비 약 1.7% 인상된 금액으로, 인상 폭은 최근 몇 년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입니다. 2021년에는 팬데믹 영향으로 최저임금이 1.5% 인상에 그쳤으며, 이후 2022년 5%와 2023년 5.3% 등 상대적으로 큰 인상률을 보였지만, 2024년과 2025년은 비교적 낮은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 최저임금은 노동계와 사용자 측의 갈등을 거쳐 결정되었으며, 노동계는 물가 상승을 이유로 12,600원의 인상을 요구했으나, 사용자 측은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동결을 주장했습니다. 이와 같은 타협 끝에 10,03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는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해 실질적인 임금 증가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한편, 이번 인상으로 인해 월 소득 기준 약 209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나, 일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부담을 우려하며 고용 감소나 무인화 등의 대응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 표는 최근 몇 년간 한국의 최저임금 변동 사항을 보여줍니다.
연도별 최저임금을 시간당 금액과 주 209시간 기준 월 환산액으로 정리한 표입니다.
2025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0,030원으로 전년 대비 1.7% 인상되어,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 중 하나입니다.
2025년 적용 최저임금은 각 직장에서 고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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